경북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올해 5월 새로 구성된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 환경산림자원 분과위원과 환경산림자원국·보건환경연구원 관계공무원, 경북연구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환경산림자원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새로 구성된 분과위원은 전국 단위 환경‧산림‧보건 분야 교수, 연구원 등 민간 전문가와 기업인, 도의원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고,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경북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자문과 협업을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현재는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코로나 등 전염병에 따른 보건위생이 미래 생존..
문경시는 지난 23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신기산업단지 내 신규 투자 업체 ㈜디에이치머티리얼즈 ㈜제이씨스틸 ㈜제이에스지테크 3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서정식 시의회 부의장, ㈜디에이치머티리얼즈 박범우 대표와 ㈜제이씨스틸 신성은 대표, ㈜제이에스지테크 박혜경 대표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에스지티는 수소 시험 및 소화 안전 장비 생산 기업으로 70억원을 투자하고 5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케이오씨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6월 말까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상황 발생 시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자연재난 대응 체계를 정비한다고 23일 밝혔다.교육안전과장을 반장으로 12명으로 구성된 상황관리전담반은 비상단계‘경계’시 가동하고, 교육감을 본부장으로 29명으로 구성된 지역사고수습본부는 비상단계‘심각’시부터 가동되며, 그 외 낮은 비상단계인‘관심’,‘주의’단계는 교육안전과에서 자체 대응한다.또한 상황관리전담반과 지역사고수습본부 운영을 위한 근무요원 비상연락망 현행화를 비롯해 교육지원청과 유관기관 등 관계 부서 연락..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전국 최초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로 개관한‘경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이 관람객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3월 개관 이후 월평균 1만 3천여 명이 방문하며 지난해 12월 10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 5월‘2023 경북도교육청 발명&메이커 축제’를 개최하면서 2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람객 10만 명 도달 이후에도 꾸준히 체험을 원하는 수요가 많음을 인지한 발명체험교육관은 운영 방법의 개선 및 새로운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관람객의 요구 사항을 수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주말의..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경북도 대표단은 22일 호주 시드니를 방문해 현지 진출 기업체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수출 현장계약 체결 등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철우 지사와 대표단은 먼저 호주 진출 지역기업인 지에스월드(GS World)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신규 협력과제 발굴과 해외인턴 상호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에스월드는 경북 청도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호주 루핑(지붕재) 업계에서 기술 및 디자인, 설치 시공 분야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서정배 대표이사는 그동안 경북도 청년인력을 해외인턴으로 고용함..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안동시와 협업하여 지난해 리모델링한 전망대를 올해 1월 중순 재개방했고, 3층에는 베이커리 카페를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 안동문화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을 완료하고 민자유치를 위해 부지매각 입찰공고를 진행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안동문화관광단지를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한편, 안동시에서는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힐링을 위한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인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 및 야영장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책로 연결 공사를 완료하여 안동시..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도내 77개 학교, 총 840여 명의 현업업무종사자들을 대상으로‘상반기 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근로자 건강관리에 앞장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상반기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직업병 및 일반질환 관련 건강상담 △업무상 질병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직무스트레스 평가 및 상담 △뇌심혈관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관리 등으로 간호사, 운동처방사, 심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학교를 방문해 실시했다.경북 관할 3개 근로자건강센터(경북 북부, 경산, 대구)는 경북..
경북교육청은 22일 웅비관에서‘제1회 경북 장한 할머니·할아버지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경북 장한 할머니·할아버지 교육감 표창은 손주를 올바르고 배려심이 넘치며 정서적 안정감을 가진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한 할머니·할아버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표창에는 도내 총 5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연로하거나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22명을 제외한 32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포항지역의 한 수상자는 “힘들고 지칠 때가 있지만 건강하게 자라는 손주를 볼 때마다 큰 행복감을 느낀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경북도는 22일 도청 동락관에서 23개 시군 새마을부녀회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새마을여인봉사상은 인격과 덕망을 겸비한 도내 새마을가족 중 새마을정신으로 봉사하고 생명·평화·공동체운동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최고의 영예인 새마을여인봉사상 대상은 남성희 새마을부녀회장(54세, 예천군 풍양면 흔효1리)이 수상했다. 이기화기자..
경북도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이하‘협업 지원사업’)에 의성군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협업 지원사업은 지역의 복잡·다양한 사회문제를 공공과 민간이 함께 해결하는 협업 사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의성군과 민간이 함께 농촌에서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완전히 새로운 제품으로 생산하는 ‘디지털 기반 생활 공작소’로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특별교부세 포함 9억4천만원이다.이번 사업은 청년과 주민이 함께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up-cycling) 할 수 있는 오..
산림청은 산지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산지 내 광물 채굴, 임산물 생산, 조경수 재배 등 산지이용 면적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지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난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산지이용과 관련된 여건 변화 등으로 불합리한 산지규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산림청에서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결과로, 산림면적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경북도의 특성상 산업계와 임업인 등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 내에서 광물을 채취하는 굴진채굴은 기존 2만㎡에서 10만㎡미만까지 가능해졌고, 채석단지는 기존..
경북도는 21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에서 올해 신설된 광역지자체 연계형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LiFE 2.0사업은 성인학습자 친화적 대학문화 조성을 위해 2019~2022년까지 운영해 온 1주기 사업을 바탕으로 2주기에는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개별 대학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체제 전환을 위해 인프라를 조성하는 ‘구축형(1유형)’과 1주기 운영대학을 중심으로 내실화를 도모하는 ‘고도화형(2유형)’으로 세분화한다. 특히, 올해는 지자체와 지역 내 일반..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1일 대구 수성스퀘어에서 열린 제5차 임시회에서 ‘지방의회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청년인턴제 확대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 건의문은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인턴제를 통해 충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사업으로 지방의회까지 확대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경북도의회가 제출했다.지방의회에 청년인턴제 도입은 청년들이 의회에 대한 이해도 향상, 청년인구 유입 등을 기대할 수 있으며, 나아가 지방의회 역량강화를 위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는 필요성 차원에서 건의문을 제출하게 됐다.배한철 경..
경북도는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창업초기기업 등을 위해 21일부터 ‘디자인 애로사항 해결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디자인개발에 투자할 여력이 부족한 기업들의 디자인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시행된다.지원대상은 경북지역 사업자등록증(본점 기준)을 보유한 1인 이상 사업자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창업초기기업 등 전년도(2022년) 매출액 15억원 미만인 업체다. 지원분야는 △시각디자인(로고시안, 홍보물, 사인물) ..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일 영덕과 영천, 17일(토) 안동과 칠곡 4개 권역에서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실시된‘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호국길 걷기 행사는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의미, 전쟁의 아픔을 잊지 않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데 목적이 있으며 4개 권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6.25 참전용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기화기자..
안동시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2023년 K-디지털 플랫폼 공모사업’에 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어 2027년까지 5년간 약 30억 원(전액 국비)의 사업비를 확보했다.K-디지털 플랫폼은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디지털 훈련을 지원하고 다양한 수요자에게 모든 자원을 공유·개방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전 국민의 디지털 역량을 개발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2021년부터 진행된 K-디지털 플랫폼은 현재 전국 26개 기관 31개소에 설치되어 있..
권기창 안동시장이 경북도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우리 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안동시 1호 기부자로 동참해 20일 시장실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우리 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 (부제: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사업)은 경북도공동모금회에서 주축이 되어, 기존 희망 나눔 캠페인이 연말 연초에 편중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실천 운동이다. 1년 내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이번 캠페인은 경북 도내 지역별 캠페인 릴레이 진행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경북도는 21일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재난경험자 20명을 대상으로 경북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마음구호 프로그램은 재난유형과 지역실정에 맞는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기획해 재난경험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에서 울진 산불 재난경험자 38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마음구호 프로그램은 지난해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포항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지 1주기가..
경북도 마을기업 4곳이 행정안전부 ‘2023년 우수 및 모두애마을기업’에 선정됐다. 경북도 마을기업인 안동시 다누림협동조합은 모두애 마을기업에 선정돼 1억원을 지원받게 되고, 상주시 영농조합법인 승곡리체험마을회, 김천시 원에프앤비, 의성군 농업회사법인 어스 주식회사는 각 7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우수 마을기업과 모두애 마을기업은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각 시도에 추천을 받아 심사‧선정된다. 우수마을기업은 공동체성과 공공성이 뛰어난 마을기업을 발굴하고, 모두애마을기업은 기업성과 확장성이 높은 마을기업을 발굴하여 스케일업을 위한 사업비..
경북도는 수산물 소비가 통상 감소하는 여름철을 맞아 전통시장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포항 죽도시장에서 250여개 수산물 판매점포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기간 동안 환급 한도액은 1인당 2만원이며 구매금액 3만4천원 이상 6만7천원 미만은 1만원, 6만7천원 이상은 2만원을 환급받게 된다.수산물 구입 후 ..